안녕하세요

매년 큰 대회 주최 및 진행에 힘써주셔서 항상 감사합니다. 

은배부 요강 변화 및 남녀 부서 분리에 의한 것인지 여느 때에 비해 은배부 단체전 팀 수가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그에 따라, 다른 부서들에 비해 은배부 2개 부서의 경기가 상당히 일찍 종료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부서별 시합 종료 후, 생존하고 있는 금배부 팀이 시합하는 경기장으로 이동하여 응원하는 것도 충분히 그만의 재미가 있습니다만,

은배부 안에서만의 시합도 그만의 재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은배부 2개 부서에 한해 18년도 까지 있었던 패자전을 다시 진행하시는 건 혹여 어떨까하여 의견 남깁니다.

예선 3위 팀 만으로는 숫자가 부족할 듯 하니, 본선 8강 팀을 제외한 나머지 팀들로 진행하는 건 어떨까요.

(이 경우, 현재 기준 패자전 남자 11팀, 여자 8팀 입니다)

패자전을 진행할 경우, 경기장 배정 및 경기장 이동의 문제에 대해 많은 고민이 있으실 것으로 예상됩니다.

본선과 별개로 2:2 시작이나 슈퍼타이 형태로 진행하는 것으로 경기 진행을 빠르게 할 수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감사합니다.